알칼리성 식재료 중 대표 격인 감자는 곡식인 벼와 밀가루 외에 주식으로도 많이 애용되는 식품입니다.
건강식으로도 훌륭하고 다이어트에도 좋은 감자 샐러드를 만들어 봅시다.
샐러드 재료
감자 계란 오이 당근 마요네즈 소금과 설탕 약간씩
만들기
제일 먼저 감자와 계란을 익혀야 합니다.
계란을 완숙으로 익혀서 포슬포슬하게 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걸리는 계란을 먼저 냄비 물에 잠기게 하여 15분가량 끓여줍니다.
감자를 씻은 후 껍질을 벗겨줍니다.
껍질벗긴 감자를 빨리 익히기 위하여 얇게 썰어줍니다.
썰어 놓은 감자를 물에 헹구어 끈적해지는 전분을 빼냅니다.
이 과정을 거쳐야 포슬포슬한 감자가 될 수 있습니다.
냄비에 감자를 넣고 물은 감자의 반쯤 잠기게 하여 끓여줍니다. 얇게 썰어서 익히기 때문에 빠른 시간 안에 익게 됩니다. 젓가락으로 감자를 찔러보아 푹 들어가면 냄비에 남아있는 물기를 따라 버리고 그 냄비 그대로 불에 올린 채 수저나 국자로 눌러주며 포슬포슬하게 물기가 남지 않도록 으깨줍니다.
감자를 뒤적이며 물기가 날라가서 수분이 없어지도록 합니다.
오이의 겉껍질은 소금을 이용하여 문질러서 깨끗이 씻어줍니다. 이후 얇게 저며서 꽃소금에 살짝 절여줍니다.
당근은 겉껍질을 벗겨낸 후 얇게 채를 썰고 다시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당근이 가늘고 얇을수록 감자와 잘 어우러지기 때문에 되도록 가늘게 썰어줍니다. 채칼을 이용하면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불에서 내린 감자에 소금을 약간 넣은 후 주걱으로 뒤적여 섞어줍니다. 감자가 식기 전 뜨거울 때 주걱으로 잘게 으깨줍니다.
소금에 절여놓았던 오이는 면포를 이용하여 물기를 꽉 짜줍니다. 물기가 없어야 감자 샐러드가 뽀송뽀송하게 되므로 가급적 꽉 짜주어야 합니다.
완숙으로 익힌 계란을 껍질을 깐 후 위생장갑을 낀 상태로 으깨줍니다.
으깬 감자와 으깬 계란을 함께 섞어줍니다. 주걱으로 뒤적여 잘 석어 놓습니다.
완성
이제 감자와 계란이 섞어진 볼에 절여서 물기 뺀 오이와 잘게 채 썬 당근 그리고 마요네즈를 적당량 넣고 설탕 약간만 넣은 후 섞어줍니다.
만들어진 감자 샐러드는 파프리카를 반 잘라내어 그 위에 얹어서 간식으로 먹어도 좋고 식빵이나 모닝빵에 얹어 샌드위로 먹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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