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배우 아들 김정환배우

디어마이프렌즈에서 김영옥 배우의 아들로 나왔던 김정환 배우가 바로 고두심 배우의 아들입니다.

김영옥 배우의 장애가 있는 아들로 나왔던 배우인데 그 당시 김정환 배우의 눈매가 꼭 김영옥 배우와 닮아 보여서 혹시나 했는데,, 김영옥 배우와는 전혀 관계가 없었고요.

바로 극중 김정환 배우의 친누님으로 나왔던 고두심 배우의 친아들이었습니다. 김정환 배우는 배우 생활 중 어머니인 고두심 배우와 관련하여 전혀 주변에 티를 내지 않으며 연기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구암 허준으로 데뷔해서 현재까지 배우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고두심 배우는 디어 마이 프렌즈에 같이 출연을 하며 아들과의 동반출연에 걱정이 많았지만 오히려 아들은 걱정 없이 드라마에 임했다고 합니다. 같은 길을 걸어가게 된 엄마와 아들. 그 어린 아들이 이제는 커서 엄마와 같은 길을 걷고 있으니 참 대견하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걱정이 많기도 할 것 같습니다.

 

순수총각 인봉이역할 김정환배우

 

김정환 배우는 어린 시절부터 엄마라는 말을 안 쓰고 어머니라고 해왔다고 합니다. 그 점이 아직도 엄마에게는 아프고 아쉬운 마음으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만 들으면 너무나 아름답고 순수한 아들인 것만 같은데요. 김정환 배우가 어린 시절에는 개구쟁이였나 봅니다. 본인이 원해서 엄마가 미술학원에 피아노 학원까지 모두 보내주었는데도 늘 3일 만에 학원을 안 간다고 하여 야단을 치는데 야단치는도 중 울면서 엄마가 드라마에서 나오던 그 얼굴하고 똑같다며 대성통곡을 했었다고 합니다.

 

구암 허준으로 데뷔를 했던 김정환 배우는 이후 아스달 연대기, 라이브, 명불허전, 우리 갑순이에서 큰 역할을 아니었지만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 줬었습니다.  드라마로서는 가장 최근작인 디어마이프렌즈에서 장애가 있어 약간 걷는 게 불편한 인봉이 역할이었습니다. 시골에서 농사짓는 부모님과 같이 사는 순수한 총각 역할이었는데 외국인 처녀와 결혼을 하고 싶어 하는 총각으로 나왔었지요.  누나가 아픈 것을 알게 되고는 무뚜뚝한 성격이지만 손편지를 써서 건네는 장면에서 마음이 울컥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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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년 5월 5일생으로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했었고 연기생활을 하고 싶어 한국으로 돌아와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연기과를 졸업하게 됩니다. 동문으로는 디어마이프렌즈에서 조카로 나왔던 고현정 배우가 있습니다. 이 외 김상중 배우, 유준상 배우, 박신양 배우 등 굵직한 배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고두심 배우와 김정환 배우처럼 배우 중에 모자지간이나 모녀지간인 배우들은 누가 있을까요?

대표적으로 많이 알려진 김용건 배우와 하정우 배우가 있습니다. 또 박해미 배우와 황성재 배우가 있고요. 요즘 핫했던 견미리 배우와 이유비 이다인배우가 있습니다. 또한 약간 특별하다고 할 수 있는 정경호배우와 박정수 배우가 있습니다.

요즘은 차기작을 준비 중이신 것 같은데 앞으로도 생활연기는 물론 코믹 연기나 실장님 연기 같은 걸로도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