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림 선수의 할아버지는 교토에 있는 와세다 대학의 유학생이었다. 일본에서 뿌리를 내린 안창림선수의 할아버지는 안창림선수의 아버지를 가라테선수로 키우셨고 재일교포 3세인 안창림 선수는 아버지를 따라 어린시절부터 운동을 시작하였다.
안창림 선수는 교토 태생으로 가라테 도장을 운영하는 아버지로부터 초등학교 1학년 때, 가라테를 배우기 시작하였다.
초등학교 5학년 무렵, 안창림 선수가 쓴 '나의 꿈' 이라는 작문에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되어서 꼭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싶다. 고 썼던 일화가 있다.
안창림
1994년 3월 2일
용인대학교
유도 73kg이하급 세계랭킹 1위
2020 도쿄올림픽 유도 동메달
안선수는 중학교 시절 경기를 앞두고 내가 패하면 우리 가족들이 슬퍼하기 때문에 재능이 부족하면 남들보다 3배 노력을 해야 한다는 기록을 남길 정도로 승부근성이 뛰어났다고 한다.
안선수는 중학교를 졸업한 이후에도 평범한 선수였고 본인이 다니던 고등학교 근처의 토인대학교의 유도부에서 궂은일을 해주며 유도를 배웠다고 한다.
열심히 유도를 배운 안창림 선수는 일본의 유도 명문인 쓰쿠바대학교에 입학하여 각종 대회에서 1위를 하며 그의 실력을 알렸다
이후 태극마크를 달기위해 한국의 용인대학교 3학년으로 편입을 한 안창림 선수는 짧은 시간 내에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1위에 올라 대한민국의 유도계를 놀라게 했던 일화도 있다.
안창림선수는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총 경기시간 35분이 넘어서는 경기로 인해 체력적으로 힘들었다고 한다.
연장전까지 마치며 동메달을 딴 안창림 선수는 메달 획득 이후 어머니와 통화를 했고 어머님은 수고했다는 말로 위로해주었지만 아버지는 화가 많이 나셔서 통화조차도 거부하셨다고. ^^
안선수는 결국 2~3일 이후 아버지와 통화를 하게 됐지만 어머니의 요구로 억지로 통화를 하게 됐다고 한다.
안창림선수의 아버지는 가라테 선수 출신으로서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아들이 자랑스럽긴 하지만 올림픽 경기 이전에도 다른 경기에서도 아들이 우승하지 못하면 삐져서 말도 안 하셨었다고 ^^ =..=
안창림 선수의 경우 재일교포 3세이지만 일본 이름은 없다고 한다. 그 정도로 한국에 대한 마음이 깊은 안창림 선수는 가슴에 달게 된 태극마크가 할아버지 할머니로 인해 더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안선수는 한국에 온 이후 욕부터 많이 배우게 되어 한국말이 서툴렀던 초창기에는 욕으로 많은 대화를 했었다고 해 패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활짝 웃는모습이 예쁘고 멋있는 안창림 선수 대한민국의 유도의 밝은 미래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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