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카렐 미니언즈2 슈퍼배드 그루 더 오피스

할리우드 배우 중 다방면에 재주가 많은 배우라면 스티브 카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1962년 매사추세츠주에서 전기기술자인 아버지와 정신과 간호사인 어머니에게서 태어났습니다. 어머니는 폴란드 혈통이며 아버지는 독일과 이탈리아 혈통이었습니다. 매사추세츠주 사립학교 펜 스쿨과 콩코드에 있는 미들섹스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오하이오 주의 그랜빌 데니슨을 졸업하고 시카고로가서 즉흥 코미디를 배웠습니다.

 

스티브 카렐

스티브는 영화 테시오로 데뷔를 했습니다. 이후 계속 연기를 해오며  영국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미국 드라마 더 오피스에서 2005년부터 연기했습니다. 더 오피스는 2010년 시즌7까지 수년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사무용품을 만드는 회사에서 깐깐하지만 약간 푼수덩어리이며 혼자서 굉장히 진지한 지점장 역을 맡은 스티브 카렐은 너무도 뻔뻔하게 실제 있을법한 연기로 시즌7까지 큰 호응을 얻는데 주요 역할을 했습니다. 더 오피스에서 연기를 하면서도 계속하여 영화에도 출연하였습니다. 2006년에는 영화 40살까지 못해 본 남자를 기획부터 각본, 주연까지 맡아서 미국 영화 협회가 선정한 10개의 영화 중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이어 비평가들에게 호평을 받은 인디 블랙 코미디인 리틀 미스 선샤인에 출연했습니다. 이 영화로 네 번이나 오스카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남우조연상을 두번 받았습니다. 2007년에는 올마이티 시리즈의 두 번째인 에반 올마이티에서 에반 박스터 역할을 맡으며 계속하여 승승장구하였습니다. 그는 2006년 이 주연으로 TV 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잘생겼다

스티브카렐은 2010년 영화에 집중하기 위해  더 오피스를 떠난다고 발표했고 브로큰 데이트, 슈퍼배드에서 그루 목소리, 디너 게임, 크레이지 스튜핏 러브, 앱스터넌스 티처, 호프 스프링스, 세상의 끝까지 21일, 슈퍼배드 2, 앵커맨 2, 더 웨이 웨이 백, 더 인크레더블 버트 원더스톤, 난 지구 반대편 나라로 가버릴 거야, 폭스 캐쳐, 카페 소사이어티 로렐, 빅쇼트, 미니언즈, 슈퍼배드 3, 빌리진 킹,  라스트 플래그 플라잉, 웰컴 투 마웬, 뷰티풀 보이, 이리지스터블, 바이스 그리고 2022년 개봉 예정인 미니언즈 2까지 많은 영화에 꾸준히 출연해왔습니다. 스티브의 얼굴은 보는각도에 따라 라이언 고슬링과 브래드 피트와 닮았습니다. 카렐의 아내인 배우 낸시 카렐은 그가 시카고의 코미디 극단에서 선생과 학생으로 만났습니다.  부부에게는 딸 엘리자베스와 아들 존이 있습니다. 스티브 카렐은 가족과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