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커스램프 뱅커스탠드 녹색스탠드 헐리웃영화 녹색램프 banker's lamp

할리우드 영화들을 보고 있으면 은행이나, 변호사 사무실, 또는 회사의 사무실이나 가정집에서까지 꼭 나오는 스탠드가 있습니다.

 

이 유명한 스탠드는 현존하는 램프 중 가장 유명한 램프입니다. 바로 뱅커스탠드입니다. 뱅커스램프라고도 합니다.  뱅커스램프는 골드색상의 몸체 스탠드에스탠드에 녹색의 유리갓이 써져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실제로 이 뱅커스램프는 현재까지도 미국 전역의 도서관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Banker's lamp

 

뱅커스램프는 1909년 해리슨이라는 사람이 처음 제작하여 출원을 했습니다.  현재까지 미국에서 뱅커스램프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원래 에메랄드와 빛의 조합인 에메랄라이트라고 불렸습니다. 이 에메랄라이트 램프는 모라비아에 위치한 공장에서 제조 후 판매되었습니다.  그 이후 여러 경쟁업체들이 생겨났는데 경쟁업체는 Amronite, Verdelite, Greenalite 등의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에메랄라이트의 처음 디자인은 매우 간단했다고 합니다. 스탠드를 놋쇠로 도금하였고 하얀 유리접시 위에 올려놓아 녹색으로 빛나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여러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었는데 그중 가장 인기 있는 것이 깨끗한 녹색 유리였는데 이는 두 개의 비슷한 색상의 유리로 하나의 녹색 유리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계속한 개발 끝에 녹색 유리색상이 완성되었고  결국에 에메랄드빛 녹색이 뱅커스램프의  시그니처가 되었습니다. 

 

도민준서재

할리우드 영화 help를 비롯해 수많은 영화에 나왔고 우리나라 드라마에서는 별에서 온 그대에서 도민준의 서재에 있었습니다. 천송이의 그 유명한 목화커피 씬에서도 나왔습니다. 은은한 불빛이 매력적이며 레트로 한 감성이 돋보이지만 한편으론 세련되 보이는 불빛이 옛날이나 현재에서 모두 만족하는 그런 독보적인 스탠드임이 분명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