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팅제로 쓰이는 과불화 옥탄산!! 바로 이 폐기물이 마을을 오염시키고 사람들은 암에 걸려 죽어갑니다.
"듀폰사가 지난 40년간 알면서도 그 지역의 주민 7만 명을 독살하고 있었어!! 사람들이 마시면 어떻게 되죠? 마신다고? 내가 타이어를 삼키면 어떻게 되겠나?" 유명한 영화 다크워터스의 대사입니다.
하지만 듀폰사와 미국정부는 2004년까지도 이 물질의 위험에 대해 경고를 안 했습니다. 국제암연구소에서 2급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과불화 옥탄 산은 이미 50년간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전라도지역의 어느 마을은 실제 거주자가 80여 명으로 암이 발병한 주민은 30여 명을 넘어선 상태이고 암 사망자는 18명을 넘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암 발병률이 표준 인간 집단 대비 2배 이상 높았으며 남성의 담낭 및 담도암은 16배 여성의 기타 피부 안은 25배나 높다고 합니다. 이 마을에서 주목할 점은 인근 비료공장과 가까운 윗마을일수록 암환자가 더 많다는 것입니다. 이 비료공장은 현재 폐기물 처리 위반 등 총 15건의 행정처분을 받고 폐쇄된 상태이며 이 공장의 대표도 이듬해 폐암으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1001년 동안 17년 동안 비료공장은 이공장에서 비료를 만들기 위해 고온으로 만든 연초 박이라는 담뱃잎 찌꺼기입니다. 연초박을 유기질비료로 만들기 위해서는 380도의 고열로 건조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때 담배를 피우는 것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유해물질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환경부 조사 결과 밝혀진 것은 이 유해물질들이 호흡기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가서 식도나 위 폐등에 각종 암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이 마을의 주민들은 무방비 상태에서 24시간 내내 노출이 된 상태로서 너무나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비료공장이 오염시킨 것은 마을의 공기뿐만이 아니었고 이 마을의 저수지에서는 무려 14종의 발암물질이 검출되었고 2010년엔 물고기가 집단폐사를 당하기도 했었습니다. 이 마을의 지하수또한 오염이 심각하여 식수로 사용되는 물에서조차 기름이 떠있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2019년 환경부에서는 이 마을의 집단 암 발병의 원인이 이 비료공장이라고 공식으로 발표했습니다. 고통스러운 냄새가 난다는 마을 주민의 민원제기 후 18년 만이었습니다. 하지만 비단 이 마을 한 곳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환경문제로 인한 집단 암 발병은 2000년대 초반부터 전국 각지에서 제기된 집단 암 발병 사태는 하나같이 마을 주변에 공장이나 소각장 같은 유해시설이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지방의 마을에서만 집단 암 발병으로 문제가 있는 것 같지만 실상 우리 모두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유통되는 화학물질은 14만 종입니다. 우리는 아침에 눈을 뜨면 매일 아침 욕실로 가서 세수를 합니다. 다수의 세안제에는 방부제의 일종인 파라벤이 들있고 세수 이후에 바르는 화장품에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벤조페논이 들어있고 이들은 모두 환경호르몬의 일종입니다. 또한 몇몇 모기퇴치제에는 신경계에 장애를 줄 수 있는 휘발성 유기화학물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잠들기까지 인간이 하루 평균 접촉하는 화학물질은 약 2000개가 된다고 합니다. 그중에 사람과 생태계에 악영향을 주는 화학물질을 유해화학물질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환경호르몬과 중금속, 휘발성 유기화학물로 나뉩니다. 우리가 실제로 생활을 하며 사용하는 집안의 청소용품 등은 항균성분 등이 들어있어 일반가정이라면 어느 집에서나 사용하는 제품들입니다. 이것들이 실내공기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겠습니다. 숙면에 도움을 주는 할로겐램프입니다. 이 램프의 경우에는 연소가 되는 경우에는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문제가 생기고 연소가 안된다면 휘발성 물질이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보통 가정에서 사용하는 향양 초라든가 스프레이 등에서도 발암물질이 검출될 수 있으며 세탁소의 드라이클리닝 받은 옷에서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엄청 뿜어져 나온다고 합니다. 집안에서 나오는 실내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측정해본 결과 옷방의 경우가 특히 높게 나왔습니다. 이는 세제로 세탁한 옷들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금씩 나오는 유해물질이라고 하더라도 이것들이 뭉쳐진다면 실내의 공기를 크게 오염시키는 것이므로 이 같은 생활용품의 사용빈도를 줄이는 것이 좋겠고, 부득이하게 사용해야 할 경우라면 충분히 환기를 시켜서 실내에서의 오염물질을 없애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3D프린터의 경우에도 안심할 수 없다고 합니다. 3D 프린터를 사용하는 빈도수가 높은 경우 더더욱 위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D 프린터의 경우 고온의 플라스틱이나 금속 등의 소재를 한층씩 쌓아 입체적으로 제품을 만드는 것인데 이중 특히 학교에 많이 납품이 된 3D 프린터의 경우 플라스틱 소재를 고온에 녹여서 쌓는 방식이며 이 과정에서 엄청난 유해물질이 나온다고 합니다. 이러한 유해물질에 오랫동안 노출되게 되는 경우에는 건강을 장담할 수 없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너무나 큰 문제가 된 가습기 살균제의 경우는 더더욱 위험한 물질이 들어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속 유해물질의 대표적인 독성은 PHMG와 PGH는 입자의 크기가 미세먼지보다도 작아 한번 몸속에 들어가면 폐의 깊숙이 들어가게 되며 작은 공기주머니의 일종인 폐포에 계속하여 염증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이 염증이 반복되면서 폐는 점점 딱딱해지게 됩니다. 이에 돌처럼 딱딱해진 폐는 정상적인 호흡기능을 수행하지 못하여 폐섬유증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가습기 살균제의 또 다른 독성인 CMIT와 MIT는 위에 언급한 독성보다도 더 작은 1/10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작은 입자이기 때문에 혈관을 타고 온몸으로 돌아다니며 퍼지게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신체부위에 도달한 독성물질은 세포에 필요한 에너지를 생성하는 미토콘드리아를 파괴하고 전신에 걸쳐 여러 가지 질환을 일으킵니다. 폐에 있는 염증의 경우 혈관을 타고 다른 장기에 영향을 미쳐서 심장질환이나 심근경색, 부정맥 그리고 간독성 등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으며 전신적으로 다른 후유증들을 일으키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더더욱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현재 가습기 살균제는 시장에서 완전히 퇴출이 되었지만 아직도 그 성분을 이용한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어린이 완구나 아이들 젖병 등에 불법적으로 사용되고 있는것들인데 법적기준을 강화를 하며 안전하게 유통되도록 하는데도 자꾸 이런 금지 성분을 이용해서 제품을 만들어 파는 것은 더 엄격하게 관리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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