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카네맙 치매 알츠하이머병의 구세주인가 또 다른 플라시보인가

미국 캠브리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바이오젠과 일본의 에자이사가 개발한 신약이 대단한 성과를 발표하며 전 세계가 열광 중입니다.

 

치매의 일종인 알츠하이머병을 치료할 수 있는 신약 레카네맙이 드디어 개발 및 완성이 되어 임상시험 3차까지 마친 상황입니다.

 

치매환자를 두고 있는 가정 및 앞으로 치매가 걱정되는 이 땅 위의 모든 사람들에게 단비와 같은 신약의 이름은 레카네맙입니다.

 

 

알츠하이머

 

 

 

레카네맙 부작용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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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임상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두 제약회사는 열여덟 살 이상의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이 있는 환자 중 이천 여명에게 레카네 맙을 한 달에 두 차례씩 투여를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임상시험에서는 가짜 약물(플라세보)을 투여받았던 환자들보다도 27퍼센트만큼 인지능력이 감소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간의 노화과정에서 치매 등 알츠하이머 병들을 치료 불가한 영역으로 여겨졌었지만 레카네맙을 통해서 치매가 발병한 초기단계에서부터 약물을 투여하게 된다면 치매환자의 기억력이나 인지능력 등이 훨씬 더 좋아질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편 임상시험 중 부작용이 있었다는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레카네맙을 투여받은 환자들 중 양전자방출 단층촬영 검사를 한 환자들의 경우 약 2.8%가량 뇌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약 1% 미만의 환자들에게서는 뇌출혈 등이 발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이오젠과 에자이 두 제약회사를 두고 영국의 매스컴에서는 "알츠하이머병과 오랜 싸움 중 혁신적인 변화를 보인 약물은 이번이 처음이다"라는 보도를 했습니다

 

레카네맙 부작용 증상 더 보기

 

 

치매환자를 둔 많은 가족들에게 정말 반가운 뉴스가 아닐 수 없습니다.

현재 치매환자가 없는 가족이라도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중장년층 이상의 가족분들 중 치매에 대하여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절대 없을 것입니다.

 

모쪼록 확실한 신약이 개발이 되었다고 하니 널리 알려지고 최대한 빨리 치료제로 쓰이길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