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인기몰이중입니다.
하지만 오징어게임 바로 직전에도 군대 이야기를 다룬 D.P와 KBS에서 방송했었던 동백꽃필 무렵 그리고 사랑의 불시착까지 모두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들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작품들의 저작권은 넷플릭스에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작품들이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을 한다하더라도 당초 계약된 금액의 이상 금액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넷플릭스는 드라마제작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고 소문난 기업입니다.
하여 전세계 연출자들이 매우 선호한다고 소문이 자자합니다. 드라마 제작을 위해 사용한 만큼 무조건적으로 지원을 해주니 연출자나 스텝들에게는 그야말로 넓은 운동장에서 원 없이 뛰어다니는 것처럼 거칠 것 없이 제작을 할 수 있으니 국내의 드라마 제작 환경과는 차이가 많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바로 거대기업 넷플릭스의 꼼수임이 점점 드러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전 세계의 잘 나가는 연출자들에게 제작을 하게 하고 아낌없이 지원을 해준 뒤 이제 시장이 좀 달라지자 그들만의 큰 그림을 설계하는 것이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오냐오냐하며 무엇이든 기획하고 무엇이든 지원해줄 테니 한번 해봐라 하던 넷플릭스! 예전 킹덤의 김은희 작가의 경우에도 넷플릭스와 작업을 하며 너무 좋았다는 평을 하여 화제가 됐었습니다.
이번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도 넷플릭스의 제작 시스템이 괜찮았다는 평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점점 넷플릭스는 거대기업의 속셈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오냐오냐 하며 아끼지 않던 제작비도 이제는 점점 낮게 정하고 있으며 넷플릭스를 통해 날개 단 듯 제작하던 각국의 연출자들을 길들이는 모양새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드라마들은 세게 적으로 흥행한 작품도 있고 우리나라에서만 흥행한 덧도 혹은 아시아권에서만 흥행한 작품도 있습니다. 앞으로도 넷플릭스를 통해 영원히 대대손손 방송이 될 테고요. 하지만 더 이상 우리나라에 수익은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영원히 흥행을 하더라도 혹은 꾸준히 언급되며 소수들이 방송을 시청하더라도 그 모든 수익은 넷플릭스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방송시스템은 정규방송에 재방송에 재방송을 거듭하며 해당 방송에 출연한 연예인들에게 많은 출연료가 가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래서 약간 문제제기를 하는 경우도 있긴 했었지만, 어쨌든 넷플릭스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혹자들은 큰 위험성을 안고 투자를 했으니 당연히 수익은 모두 투자사것이라고도 합니다.
확실한것은 직접 연출했던 사람들이나 관계자들이 불만이 없으면 그걸로 더 이상 왈가왈부 할 필요는 없겠지만 우리나라만의 참신한 기획을 가진 작가 및 연출자들의 재능이 거대기업의 이름아래 묻힐까하는 쓸데없는...걱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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