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6년 출생 86세 이수영 광원산업 회장의 신혼생활이 화제입니다. 경기여자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학과 출신인 이수영 회장은 기자생활을 하던 1976년 당시 수행기자의 역할을 위해 유럽을 가게 되었는데 당시에는 우리나라의 카메라가 없던 시절이었습니다.
취재를 위해 어쩔수없이 일제 카메라를 목에 걸고 갔던 이수영 회장은 일본 여자들의 웅성거림에 본능적으로 열등감을 느끼게 되어 일제 카메라를 품 안으로 숨기게 됐었다고 합니다.
시간이 흘어 1980년대가 되어 해외여행을 가게 됐을때 해외에 있는 삼성전자의 광고판을 보고는 뿌듯함을 느꼈고 이후 우연히 카이스트의 서남표 총장의 이야기를 듣게 되어 깊은 울림을 받아 766억이라는 거액의 돈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수영 회장이 어린 시절 그녀의 어머니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남들을 돕는 선행을 보며 자랐기 때문에 그녀 자신도 남들을 위하는 삶을 살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한창 기자로 일해야 할 시기에 해직이 되는 바람에 그 퇴직금으로 트랙터를 한대 장만하고 처음 젖소를 10마리를 키우게 된 후 이어서 1988년에 여의도백화점을 매매한 이후로 돈더미에 오르게 되어 현재까지 이르렀다고 합니다.
근검절약을 기본으로 생활하지만 자동차는 벤츠를 타신다고^^
또 다시 이수영회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시큐리티빌딩(사회보장국빌딩)을 매매하게 되었고 그녀가 한국과 미국에 소유한 건물만해도 엄청나지만 갯수로는 몇개가 안된다고합니다.
이유는 집중매매를 하기때문에 알짜배기인 주요한 건물들만이 그녀의 소유가 될수있다고!!
이수영 회장은 계속해서 미혼으로 지내다가 3년여전 법과대학교 동창이던 검사 출신 동기생 김창홍님과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아직도 새벽이면 사과도 깎아주는 등 부부는 계속하여 애틋한 사랑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미국의 레들랜즈에 있는 건물을 또 다시 카이스트 기부하면서 더더욱 화제가 되었고 미국에 소유하고 있는 건물로 미국 정부에게서 월세를 받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또다시 놀랍게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통 큰 기부를 하신 이수영회장의 바람대로 대한민국에서 노벨상이 나오기를 기대해봅니다.
평생을 큰 일과 좋은 일에 힘쓰며 살아온 삶이 노년에는 남편과 함께 더더욱 건강하고 재미있는 삶이 되시길.
이 시대의 진정한 스타인 이수영 회장님. 행복한 신혼생활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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