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디어 마이 프렌즈 & 우정이란 죽기 딱 좋다! 희자의 대사로 시작합니다. 날씨도 좋고 공기도 좋고 벚꽃피는 계절이지만 왜인지 죽고싶은 희자. 세상이 날 필요로 하지않는것 같아 난 혼자서 뭐든지 다 잘할수있는데 사람들은 나를 짐덩어리 취급을 한다고 생각하는 희자입니다. 귀엽던 막내아들마저도 나를 짐덩어리 취급하니 사는게 재미없고 옆집에 멀쩡하게 생긴 왠남자놈까지도 날 함부로 보는것같아 마음이 괴롭습니다. 그나마 말이 통하는 친구들과 우정, 그 중 정아와의 우정은 더더욱 특별합니다. 불켜놓고 테레비보는 정아가 못마땅한 석균. 식탁에 반찬이 세가지 이상 올라오는날에는 호통을 쳐대는 석균과 살아가는 정아. 이탈리아를 출발해 다시 이탈리아로 돌아오는 세계일주만을 꿈꾸며 오늘도 남편의 잔소리는 그저 애교로 넘겨버립니다. 하지만 석균의 속마음에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