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당금 , 주식의 꽃이라 불리는 이유 feat.경제전문가 박병률 주식 붐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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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게 재테크

배당금 , 주식의 꽃이라 불리는 이유 feat.경제전문가 박병률 주식 붐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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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입문자들이 궁금해하는 모든 것을 알아봅니다.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주식을 하는 개인투자자들이 늘어나며 2020년에는 동학개미운동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냈습니다.

 

2020년에 동학개미들의 순매수 금액은 65조 4,000억 원에 이르며 우리나라의 주식시장 사상 역대 최대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배당금 지급
배당금

동학 개미들이 나타나기 이전에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 금액은 2018년 10조 9,330억 원인데 이 금액을 몇 배나 육박한 것입니다.

 

하지만 동학 개미들은 이에도 모자라서 고객예탁금(주식 매입을 위해 대기하는 자금)이 70조 원에 다 달았으며 투자자의 수도 역대 최고의 수에 달했습니다.

 

더불어 미국의 주식까지 매수한 서학 개미들까지 합친다면 코로나19 이후의 주식의 붐은 가히 기록적인 수준입니다.

주식 붐 도대체 왜

동학 개미들은 왜 이렇게 주식에 뛰어들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불장이었기 때문입니다. 투자를 하면 할수록 수익이 생기기 때문에 주식에 대한 믿음이 커져버린 것입니다.

 

주식은 정말 다른 자산에 비하여 수익률이 높은 자산이 맞는 걸까요?

 

한국거래소의 자료를 살펴보면 1983년부터 2012년까지의 30년 동안에 주식과 예금, 금, 채권,  부동산, 원유, 예금 등의 자산 수익률을 비교해보니 그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자산은 바로 채권으로 나타났습니다.

 

30년간의 채권 누적수익률은 1,609.7%로 1위를 했고 그 뒤를 이어 주식이 1,530%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렇지만 주식은 배당금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식의 배당금을 포함하여 수익률을 다시 계산해보면 2,793.2%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내는 자산으로 나타났습니다.

 

뒤이어 예금도 777%로 높은편었지만 부동산의 경우에는 30년간의 수익률이 420%로 기대치보다는 낮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주식의 꽃 배당금
배당금

 

이는 419%인 금과 같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30년간 세계 경기는 돌고 돌며 대공황과 초호황을 넘나들었고 고금리와 저금리가 번갈아 바뀌었으며 생산과 소비 및 인구구조와 경제정책과 국제관계 등 다양한 요소들로 인해 자산의 가격이 매겨진 것입니다.

 

이것들을 전부 감안하면 그중 주식이 평균적으로 보아 가장 수익률이 좋은 투자의 수단인 것입니다.

 

주식의 경우에는 경제가 성장하는 한 수익을 가져다주게 됩니다. 경제성장이 가파르면 가파를수록 주식의 수익률도 그만큼 높아지는 것입니다.

 

기업의 성장은 기업의 가치가 높아지며 주가가 오르게 되고 그렇게 됨과 동시에 매년 지급이 되는 배당금의 경우에도 오르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서 보면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는 이야기는 들려오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첫 번째

심리적인 이유입니다.

 

주식의 경우 부동산과 다르게 사고팔기가 쉽기때문입니다.

일정 금액 이상의 수익이 나게 되면 팔고 싶어 하는 마음이 들고 반대로 손실이 나기시작할경우 더 손실이 나기전에 팔고 싶어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바로 손실회피 성향이라 불리는 행동경제학의 용어입니다.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팔아라라는 것이 주식장에서의 격언이지만 대다수 많은 사람들은 어깨에 산 후 무릎에 팔게 되기때문입니다.

 

주식의 상승장에서 매수하고 유지하지 못한 채 스스로 하락장을 느끼게 되면 놀란 마음에 다시 팔아버리고 이를 반복하다 보면 자산이 금세 반토막이 돼버리는 것입니다.

 

부동산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손실이 나게 되는 경우에 팔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만 부동산은 주식처럼 쉽게 팔고싶다고 팔 수 있는 자산이 아닙니다.

 

부동산을 얼른 팔아버리고 떠나기에는 너무나 많은것들을 생각해야하기때문에 더욱더 힘이 듭니다. 부동산의 경우 하락이 시작되는 지점에서는 부동산을 매수하려는 사람을 구하는 것조차 너무 힘이 들게 됩니다.

 

이렇게 버티고 또 버티다 보면 부동산의 경우에는 평균수익률 정도는 얻게 됩니다.

 

주식의 수익률이 큰것은 그만큼 리스크도 크다는 것이 됩니다. 주식이 수익률이 높은 이유도 리스크가 크기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부동산의 경우에는 실질적인 가치가 제로(0)가 될 확률은 없습니다. 하지만 주식의 경우에는 하루아침에 휴지조각이 돼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주식은 오래 쥐고 있는다고 해서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우량주가 아닌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두 번째 

기관투자자들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갖고 있는 방대한 정보와 개인투자자들이 갖는 정보의 양은 다를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개미들은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만큼 리스크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주식장에서는 기관투자자들이나 외국인 투자자들과 개미들의 공평한 게임은 이미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항상 수익률 하락의 리스크는 모두 개미들이 떠안고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횡보를 하거나 하락을 하는 것처럼 증시는 항상 변하기 마련입니다.

 

이런 경우 주식을 그만두어야  하는지 개미들의 가장 큰 고민입니다. 하지만 다른 자산과 차별화가 있는것이 바로 주식의 배당금입니다.

 

배당금 : 주식 보유자들에게 주식의 소유지분에 따라 해당 기업이 이윤을 분배하는 것

 

기업이 많은 배당금을 주는 주식을 바로 배당주라고 일컫습니다.

 

배당금은 분기배당과 반기배당 그리고 기말배당 등으로 나뉩니다. 반기이냐 분기이냐 기말이냐는 회사의 이사회에서 의결에 따라 결정이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1년을 기준으로 하면 분기 배당금의 경우에는 4번, 반기배당금의 경우에는 2번, 기말배당금의 경우에는 1번이 지급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기말배당금으로 지급되는 기업들이 많은 이유는 법인의 결산을 대부분 12월에 하기때문입니다. 전년도 12월 법인결산을 한 후 이듬해 초에 주주총회를 연 후 배당금을 언제 줄 것인지, 얼마나 줄 것인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이렇게 결정된 배당금은 개인의 증권계좌로 들어오게 되고 배당소득세인 15.4%를 원천징수 후 입금이 되게 됩니다.

 

배당금이란
배당금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준이 되는날을 배당기준일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주식의 경우 매입한 뒤로 3영업일이 지나야 만 내 소유가 되게 됩니다. 보통 휴일을 고려해 12월 27일까지는 주식을 사야 됩니다.

 

배당락일 : 주식을 매수해도 배당기준일까지 주식이 입고되지 않는 경우 현금배당을 받을 수 없는 일 

 

세 번째

하지만 배당금을 지급하는 것은 기업의 의무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이사회에서 배당하지 않기로 의결을 하면 배당금 지급이 안 되는 것입니다.

 

현재에 대비해 미래의 전망이 어두운 경우 적립금을 쌓아놓아야 할 때나 대규모의 투자를 해야 하는 경우에는 수익이 난다 하더라도 배당금 지급을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베당할 돈으로 재투자를 잘해 주가를 끌어올리게 된다면 더 좋은 일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고배당이 인기인데 해외 헤지펀드와 국내의 사모펀드들은 국내 기업에 높은배당금지급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의 저금리 시대에는 무조건 고배당주가 유리한가?

 

시가배당률 : 주가 대비 배당액을 나타내는 것 

예금 적금금리 약 2%  <  보통주 기준 평균 약 2.2%  <  고배당주 약 6%

 위의 표와 같이 고배당주가 훨씬 유리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한 가지 또 유의점은 주식은 원금의 손실 위험이 있습니다. 배당금만 쳐다보다가 주가가 하락하게 되는 경우를 조심해야 합니다. 

 

주식에 대한 결론

주식으로 성공한 많은 사람들이 하는 첫 번째 이야기는 장기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장기투자를 하게 되면 설령 손실을 봤다 하더라도 만회할 기회가 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장기투자를 하기 위해사는 우선 재무구조가 탄탄한 우량기업인 경우에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처음 주식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안정성이 확보돼있는 우량주를 사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우량주의 경우 상장폐지가 될 위험이 낮기 때문입니다.

 

주식시장에 많은 격언들을 볼까요

상승장

"달리는 말에 올라타라" 상승이 시작된 주가에는 조금 늦었더라도 빨리 매수를 하라는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주식시장에서는 횡보가 계속되다가도 갑작스럽게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로 2020년의 주식시장이 그랬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바닥을 찍던 주식의 그래프가 12월에는 계속 가파른 상승을 보였습니다.

 

그렇지만 달리는 말에 너무 늦게 올라타게 될 경우에는 고점에서 상투를 잡히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하여 동시에 "달리는 말에는 올라타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도 있는 것입니다.

 

이미 오를 대로 올라서 이제는 내릴 확률이 크기때문에 이미 많이 올라버린 주식을 산다는 것은 리스크가 많습니다. 

 하락장

"떨어지는 칼날은 잡지 말아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주가가 가파르게 떨어지게 될 때에는 많이 떨어졌을 때 사야지 하는 마음으로 매수를 하게 되는데 이때 사게 되면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미국 투자가  피터 린치 : 하락의 골 깊이는 누구도 알지 못한다.

그래서 주식투자에는 정답이 없다는 것이 오늘의 결론입니다.

워런 버핏의 규칙

1. 돈을 잃지 말아라
2. 규칙 1을 잊지 말아라

분명한 점은 잃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윳돈을 가지고 시간에 쫓기지 않으며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 

미국 투자가 하워드 막스 : 상승장에서 얻은 수익을 자신의 실력이라고 착각하지 말아라

주식의 초보 투자자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명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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