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필 프리티 "나를 사랑하자 온전하게"

자신의 외모에 불만투성이인 르네.

툭 튀어나오다 못해 늘어지고 있는 뱃살, 팔뚝은 처지고 있고 유명한 헤어스타일을 따라해도 전혀 나아지지 않는 자신의 모습이 너무 싨습니다.

 

큰 맘먹고 들어선 헬스장에 들어선 그녀는 자신의 큰 발사이즈의 운동화를 달라고 하는것조차 쉽지않습니다.

 

아이 필 프리티

 

 

르네는 명품브랜드화장품인 르클레어의 온라인부서에서 자신과 비슷해보이는 남자직원과 함께 일을 합니다.

도시의 한복판에 높게 치솟아 있는 본사 건물과는 달리 허름한 지하창고수준의 사무실에 일을 하는 르네는 하루하루가 재미없는 일상의 연속일뿐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르클레어 본사에서 안내직여직원을 뽑는다는 공고를 보게 되었고 르네는 망설입니다.

 

르네의 친구들은 르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좋은 친구들입니다.

세친구는 온라인 미팅사이트에 자신들의 사진을 올리며 서로 용기를 북돋워 주고있죠.

 

다음날 온라인부서의 서버가 먹통이 되어 서류를 직접 들고 본사를 가야하는 상황이 생기게 됩니다.

르네는 서류를 들고 본사를 방문하여 회사의 CEO인 에이버리 르클레어를 보게 되고 홀로 환호성을 지르지만 자신과 다른 처지인것을 느끼고 돌아서서 회사를 나오게 됩니다.

 

아이 필 프리티

 

 

그날 밤 르네는 티비영화를 보다가 영화의 주인공처럼 빗속을 뚫고 나가서 소원을 빌어보기도 합니다.

다음날 거울을 보는 르네.

하지만 소원이 이루어졌을리 없습니다.

 

헬스장을 다시 가서 스피닝사이클을 타는 그녀는 강사인 루나의 말을 듣게됩니다.

"오늘 자전거를 열심히 타고 거울을 보면 평소의 모습이 아니라 늘 원하던 모습을 보게 될것이에요"

르네는 열심히 스피닝의 페달을 굴려보고 그 순간 그녀의 몸이 미끄러져 바닥으로 떨어지고 맙니다.

 

잠시 기절을 한 르네는 잠시 후 깨어나 소스라치게 놀라게 됩니다.

자신의 몸이 그녀가 늘 원하던 그 모습이 된것입니다.

 

다음날 르네는 자신감을 무장한채 가벼운 발걸음으로 출근을 하고 마음을 먹습니다. 

본사 안내직원에 도전하기로.

 

르네

 

 

한편 술에 취해 토한 옷을 세탁소에 맡기기위하여 줄을 서있던 르네는 뒤에 줄을 서있던 방송국에서 일을 하는 이든에게 반강제적으로 그의 연락처를 받아내게 맙니다.

 

르네는 안내직 면접을 보러 가게됩니다.

에이버리 르클레어와 또 다른 면접관은 르네만의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고 그 모습에 감동을 받은 에이버리는 그녀를 뽑기로 결정을 합니다. 

 

자신감이 하늘까지 치솟은 르네는 이든과의 데이트에서 비키콘테스트에까지 나가게 되고 이든은 그녀의 자신감넘치는 모습을 본 후 그녀에게 마음이 가게 됩니다.

 

안내직원으로 출근하는 르네에게 에이버리는 그녀의 솔직한 조언을 듣기위하여 사사건건 질문을 합니다.

급기야는 르클레어의 창업자인 자신의 할머니와 같이 식사하는자리에 초대하기까지 하게됩니다.

 

남자친구 이든과 같이 식사자리에 참석한 르네는 르클레어 창립자인 할머니에게 보스턴의 할인점 미팅에 가야하는데 같이 가겠느냐는 제의를 받기까지 합니다.

 

르네의 자신감이 이를데없는곳까지 간것인지 그녀는 자신의 친구들에게 상처를 주게됩니다.

마치 자신은 그녀들와 처음부터 달랐던 사람이었던것처럼.

 

친구들은 그녀에게 마음이 떠나게 되고 그녀와 점점 연락이 끊어지게 됩니다.

 

어느덧 보스턴으로 출발하게된 르네. 전세기를 타고 행복해 하는 그녀 앞에 에이버리의 남동생이 나타납니다.

그녀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에 반한것인지 에이버리의 남동생은 보스턴에 도착 후 가게 된 그녀의 호텔방에 들어와 그녀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게 되는데,,

 

르네

 

 

 

르네는 당황하여 간신히 그를 돌려보내게 되고 욕실에 들어간 그녀는 욕실바닥에 미끌어져 머리를 다치게 됩니다.

깨어나 거울을 보게 된 르네는 자신의 마법이 풀려버린것을 알게 된 그녀는 곧장 자신의 집으로 돌아오게 되고 

절망감에 빠지게 되지만 남자친구 이든이 주는 용기로 다시한번 힘을 내어 브랜드 런칭쇼에 가게됩니다.

 

홀로 무대에 서서 자신과 같은 여자들에 희망을 주는 멘트를 하는 르네에게 관객들은 환호성을 지르기 시작하고 그녀의 진짜 모습을 알게됩니다.

 

르네 & 이든

 

 

그녀는 무대에서서 바라본 자신의 외모를 본후 그제서야 스스로 깨닫게 됩니다.

마법이 있었던 것이 아니고 그녀 스스로에게 문제가 있었음을 알게 된것입니다.

 

자신에 대한 믿음 자신감이야말로 무엇보다 소중한 것이라는걸 알게되는 르네.

이든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라는 말을 들으며 르네는 행복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