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 바이브레이션이 끝내주는 가수 쓸쓸한 눈빛 뮤지컬배우 해병대 그리고 사랑

가수 오종혁은 곱상한 얼굴과는 다르게 노래할 때에는 동글동글하면서도 걸쭉한 바이브레이션과 파워풀한 가창력을 뿜어낸다. 클릭비 멤버로 활동하며 솔로앨범도 여러 장을 냈고 연극과 뮤지컬 그리고 영화에 이어 여러 예능까지 출연을 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근래에는 리얼리티 프로그램까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오종혁
1983년 2월 16일생
178cm 65kg
클릭비 아이돌밴드 데뷔
정글의 법칙
치즈인더트랩
등
다수의 예능, 드라마, 영화 출연

 

오종혁

 

클릭비로 데뷔한 이후 가창력과 화려한 얼굴로 유명했었지만 오종혁의 진짜 모습은 해병대를 자원입대하면서부터이다. 오종혁의 아버지가 해병대 출신 직업군인으로 오종혁은 어렸을 때부터 동경해오던 해병대였지만 자원입대 한 이후 합격이 힘들다는 결과를 듣게 되었고 다시 군악대로 지원을 한 후 해병대로 다시 입교를 하여 결국엔 해병대 입대를 성공적으로 끝내고 마침내 전역을 하게 된 연예계에서도 흔치 않은 이력을 가진 오종혁이다.

뿐만 아니라 그가 해병대 전역 기간을 늦춘 후 훈련을 모두 끝마치고 나서 전역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개념 있는 연예인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오종혁배우

 

오종혁의 아버지는 직업군인으로 전역하고 이후 군사교육기관의 교수로 제자들을 양성하고 이후 퇴임을 했다. 그 이유로 오종혁은 어린 시절 군인들의 관사가 있는 학교에 다니게 되었고 이후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학교 졸업 이후 그는 화려하게 아이돌 밴드로 데뷔하여 이름을 날렸었지만 한때는 암울했었던 성격으로 음악방송이나 공연을 할 당시 항상 혼자서 구석에 처박혀 자신에게 다가오는 사람들을 밀어내며 살아왔었다고 한다. 사람들과 만나고 웃고 대화하는 것조차 너무 힘들었었다고. 아무런 고생 없이 살아온 것만 같았던 그가 여러 가지 소송들과 사건들에 휘말리며 가진 것을 다 잃고 찜질방에서 숙식을 해결했었다고 한다. 그 이후 다시 재기에 성공했지만 스스로 값진 경험을 했다고 위로하는 그다. 이상하게도 보통 그 나이 또래 아이돌과는 다른 눈빛이었던 오종혁은 방송에서 활짝 웃어도 이상하게 슬퍼 보이고 쓸쓸해 보이는 느낌이 들었었는데 그런 이유가 있었나 보다. 

 

뮤지컬배우 오종혁

 

 

오종혁은 이제 결혼한 지 4개월 남짓된 신혼부부이다.  카페에서 우연히 만난 이후 4년을 연애하다가 결혼을 한 오종혁은 부인과 강아지 두 마리 총 네 식구가 같이 산다. 여리한 얼굴과 몸으로만 생각했던 오종혁은 최근 티브이 프로그램 강철부대를 통해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해병대 시절 식욕과 수면욕 그리고 배변욕구까지도 통제시키는 지옥주 훈련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정신력이라고 하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종혁은 집에서 직접 통키와 림보라는 이름의 도마뱀 두 마리와 꽃님이라는 뱀을 키우는 걸로도 유명한데 뱀과 도마뱀의 비늘을 만지는 느낌이 좋다고 한다. 지난 6월에는 갑작스럽게 구안와사가 오게 되어 치료 중이라는 사진을 올렸고 회복 중이라며 밝혔었다.

 

근래 오종혁은 이홍기, 산들과 함께 뮤지컬 1976할란카운티의 다니엘을 통해 관객과 소통을 하였고 리얼리티 티비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근황을 알리고 있다.